01 — Places
장소
그 계절에만 보이는 도시의 표정을 찾아 걷고 기록한다.
편집자의 글
2024년의 여름은 이 아카이브에서 가장 붐빈 계절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고 그 붐빔의 대부분은 짓기를 제도의 언어로 옮기는 일이었다. SeogE는 개인 건축을 「SE건설 주식회사」로 바꾸고 대표이사를 자처하며 지사와 지분과 계약을 이야기했고, 305미터 통신탑을 감당할 도시 목양시를 새로 등록했다. Kombi는 평면도와 세대 구성을 먼저 공개하고 신발의 도시 산주시를 세웠다. 티디비는 건물 대신 땅을 지어 무릉터널로 실질 월경지를 잇고 국도에 27단계 성토를 쌓았으며, 같은 손으로 「도시 연구소」에서 송도의 1993년 계획과 파리·뉴욕의 도시 소식을 읽었다. 시티즈 쪽에서는 마천루와 이격 없는 테라스하우스가 밀도를 두고 겨뤘고, 한 고등학생은 기말고사 8일 전에 시청부터 세웠다. 열무다는 콜드플레이 무대와 336석 극장을 사양 그대로 옮겨 5K로 렌더링했고, 미리내시는 마스코트와 스탬프와 관광 앱으로 스스로를 방문하게 만들었다. 여덟 갈래의 길은 회사·도시·연구소·관광이라는, 놀이가 빌려 입은 제도의 이름들을 지난다.
인터플레이시티 편집부
이번 호
Works
개인 건축을 주식회사로 바꾸고, 빌라부터 305미터 탑까지 찍어낸 뒤 일본풍 도시를 세운 여름.
Works
평면도와 세대 수를 먼저 공개하고, 완공 단지를 나눠 주며 신발의 도시를 세운 여름.
Places
도로 하나를 위해 산을 27단계로 쌓고, 터널로 월경지를 잇고, 현실 지형을 맵에 들여온 여름.
Places
마천루부터 이격 없는 테라스하우스까지, 시티즈로 도시의 밀도를 시험한 여름의 풍경들.
Places
기말고사가 8일 남은 학생이 공부에서 도망치듯 짬을 내 세운 시청과 나루지구.
Culture
옛 계획과 바깥 도시의 소식을 게시판으로 불러와, 짓기 전에 읽는 연구소의 여름.
Works
콜드플레이 무대와 336석 극장을 실물 사양 그대로 짓고 5K로 렌더링한 여름.
Culture
마스코트와 전용 스탬프와 관광 앱으로 도시를 방문하게 만든, 미리내의 여름.
'SE건설, 회사를 세우고 도시를 짓다' 중에서감당이 안 되는 높이 때문에
청라에서는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음악 큐레이션
회사와 도시와 극장을 세운 계절에 어울리는 열 곡. 도시를 노래한 곡, 여름의 거리, 그리고 이번 호가 읽고 옮긴 실제 도시들 — 파리, 뉴욕, 신주쿠 — 을 스치는 목록을 골랐다.
곡명을 누르면 YouTube Music 검색으로 이어집니다. 선곡 · 인터플레이시티 편집부
정기 섹션
01 — Places
그 계절에만 보이는 도시의 표정을 찾아 걷고 기록한다.
02 — Works
도시에 새로 올라선 것들을 한 채씩 가까이 들여다본다.
03 — Culture
한 시기를 관통한 장면과 흐름을 모아 다시 읽는다.
아카이브
다음 호
다음 호는 가을에 찾아옵니다. SE건설의 목양시가 신주쿠를 얼마나 닮아 갔는지, 티디비의 국도 4호선 위로 어떤 도시가 들어섰는지, 미리내의 스탬프 여행에 누가 다녀갔는지, 그리고 기말고사를 치른 학생의 나루지구가 몇 퍼센트까지 왔는지 그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작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