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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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P. 08
Places
고치현, 지명을 한자로
일본 시코쿠 고치현의 지형 위에 지은 도시. 지명은 한자 음 그대로 우리말로 읽어 스사키를 수기시로, 사카와를 좌천읍으로 바꿨고, 방음벽과 아파트와 나들목은 한국에서 가져왔다. 버스 5003번과 두 개로 갈라진 시가지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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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P. 14
Places
편주시, 아파트가 도시가 될 때
본문이 한 줄도 없는 연재였다. 제목과 사진, 그리고 남들이 달아 준 댓글만으로 편주시는 4월 열이레를 살았다. 래미안 레이크힐스와 저수금캐슬, 복합문화가람과 편주역, 편의점, 그리고 화재 이튿날 올라온 노트르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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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P. 20
Places
소쿄, 돌아온 우미
지난 겨울호 Places를 지나간 나라 우미국이 봄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수도 소쿄를 도시고속도로 아래에서, 그리고 '워커홀릭의 하루'라는 도시 자신의 서술을 따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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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P. 26
Places
도쿄, 봄과 재개발
현실에서는 중밀도로 개발된 역 북부를 고층으로 재개발했다는 가정, 비 내리는 출근길이라는 가정. 봄의 도쿄는 만들다 만 자리마다 컨셉이라는 말을 붙였고, 패치를 앞두고 도시를 한 바퀴 돌아본 뒤 여름에 우에노역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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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P. 32
Works
수도고속도로, 도시를 떠받치는 기둥
본문이 지명 여덟 줄뿐인 글에서 시작해, 그 아래 달린 문답으로 도시를 읽는다. 기둥에 붙은 다리의 이름, 검은 철판 하나만 빼고 통일한 자재, 지형이 아쉬워 한 번 다 엎었다는 지도, 그리고 같은 지도 위에서 도쿄를 짓던 또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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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P. 38
Works
두 번 시작된 건물
여의도 파크원은 이 카페에서 두 번 시작되었다. 2018년 봄에 한 번, 2019년 봄에 다시 한 번. 현실의 건물이 완공되기 전에 그것을 앞질러 지으려 한 두 번의 시도와, 두 번 다 중간에서 멈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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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P. 44
Culture
통계청이 옛 도시를 찾다
자기가 만든 옛 도시들을 다시 방문하는 '도시정리 프로젝트'. '아레시 통계청 직원이 인구조사하러 왔을 뿐'이라는 설정으로 세 도시를 찾아가는 동안, 표의 항목과 가상국가의 역사와 스스로 정정한 인구 수치가 함께 쌓인다.
음악 큐레이션
이름을 붙이는 계절
지명을 옮겨 적고 기둥마다 사라진 다리의 이름을 붙이던 계절. 번역과 호명의 봄에 어울리는 열 곡.
운영 음악 큐레이션과 동기화했습니다. 재생 불가 곡은 검색 링크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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